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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슴을 두드릴 가족드라마 :: 리얼스틸

   
▲ 영화는 2020년 최고의 스포츠로 각광받는 ‘로봇 복싱’을 배경으로 한다.
   
 
'리얼스틸'은 헐리우드의 젊은 기대주 숀레비 감독이 로봇이라는 소재를 통해 가족애를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는 2020년 최고의 스포츠로 각광받는 ‘로봇 복싱’을 배경으로 한다. 극중 찰리는 ‘로봇 복싱’이 등장하기 전 복서출신으로, 로봇을 구하기 위해 아들 맥스와 살게 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찰리와 맥스는 첫 만남부터 수월하지 않았지만, 로봇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이들과 로봇 아톰의 만남은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맥스가 아톰을 지지하는 계기가 된다.

   
▲ 찰리와 맥스는 로봇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이 영화는 리얼 스틸이라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강철이라는 차가운 소재의 로봇이, 찰리와 맥스가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 감동을 준다. 영화에 나오는 로봇 복싱장면은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미로운 장면이지만, 이러한 장면들 사이로 찰리와 맥스가 아톰을 통해 가까워지고, 그들이 변화하는 모습은 이들의 가족애를 극대화시켜 보여준다. 복싱 장면에서의 몰입도와 로봇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관객들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이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사실이 작품 속에서 가능해지는 순간, 127분간 감독이 보여주고자 했던 감정을 단숨에 느낄 수 있다.

김지나 기자  jn140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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