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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학숙의 택배실,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변경많은 불평불만에 성화학숙의 대처는?

2학기 개강 시작과 함께 선문대학교 성화학숙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방학동안 기존에 있던 기숙사 택배실이 ‘스마일 박스’인 무인택배함 시스템으로 변경된 것이다.

그전까지 오픈된 택배실을 이용했을 때 ‘누가 가져가면 어떡할까’라는 걱정이 앞섰던 때에 비해 보안에 있어서 안정성이 늘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춰주었다. 하지만 스마일 박스의 무인택배 시스템에 장점뿐만 아니라 많은 단점이 벌써부터 등장하며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스마일 박스 택배는 택배 도착 시 개인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통해 택배를 찾을 수 있다. 기존 평일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만 찾을 수 있는 시간적 제한과 보안적인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편하게만 느낄 줄 알았던 학생들의 반응은 익명 사이트 ‘에브리타임’에서 불평불만이 쏟아져 내렸다.

한 게시물의 작성자는 ‘하루 400통 넘게 택배박스를 배달하는 택배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야기를 시작해 나갔다. 택배기사는 “많은 택배 박스를 일일이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스마일 박스함에 넣어야 한다”며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 휴대전화 번호를 한자라도 틀릴까봐 계속 확인한다”고 불편감을 토로함과 동시에 불만감을 항의했지만 돌아온 말은 그만두라는 성화학숙의 대답에 느낀 불안감을 이야기 해 나갔다.

그 외에도 관리가 잘 안 되다보니 배송됐다는 문자는 왔지만 인증번호를 치면 잘못된 번호라는 말이 나와 택배를 못 받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면 편하게 사용되었던 스마일박스를 신뢰할 수 없을뿐더러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태풍으로 인해 스마일 박스가 도미노처럼 쓰러져 일부 택배들이 찌그러지고, 물 때문에 안에 있던 내용물에 피해가 있었다. 시설물의 안정성까지 주의를 써야할 판이다.

 

 

배정민 기자  eoqkrwjdal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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