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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전합니다재학중인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대다수 후배가 인지하고 있겠지만, 대학생 시기는 사회로 진출하는 교두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 이 중요한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향후 얼마나 더 수월하게 내가 원하는 일을 처리할 수 있는가 갈리는 단계이다. 본인 또한 이 시기를 겪은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느낀 것에 대해 후배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전달하고자 한다.

 

-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직무)를 찾아라.

 

사람들은 저마다 본인이 좋아하며 잘하는 일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그 사람의 행복감, 만족감은 증대된다. 가령 건물을 짓는다고 할 때, 지지대가 잘 다져져야 건물이 튼튼하고 오래갈 수 있다. 사람의 일도 건물과 같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과정을 순차적으로 잘 다져야 그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을 거친 후 목표를 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목적지 없는 배는 결국 좌초되고 만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차근차근 밟아가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 방학을 잘 활용하라.

 

대학생들에게 방학이라면 누구나 다 기다리고 있는 쉼터라 할 수 있다. 학기 중에 과제, 시험, 대내외활동 등으로 힘들게 달려온 것을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도 여겨지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점을 보충할 수 있는 시기이다.

 

방학 시기를 즐기지 말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누구든지 계속 달리기만 하면 지치기 때문에 적절히 휴식도 취해주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본인이 꿈꿔왔던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추천한다. 그렇지만 두 달이 넘는 시간을 계획 없이 허송세월로 보내는 것은 금하길 조언한다. 이 시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직무와 관련된 인턴십, 자격증, 토익, 대외활동 등을 계획하고 착실히 실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갈리는 케이스는 이 시기를 잘 활용하여 앞서 말한 것들을 실천한 케이스와 졸업 후 그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하는 케이스 둘로 나뉜다. 물론 후자의 케이스도 자신이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졸업 후 전자 케이스와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것은 맞다. 그렇지만 전자의 케이스 또한 이후의 시기를 하염없이 정체해서 보내는 것이 아니다. 이전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신 스스로 성공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지금의 이 시기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욕심을 가져라

 

우리는 초등학교, 혹은 그 이전부터 경쟁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뛰어들어 살아왔으며, 자연스럽게 순위가 매겨지고 있다. 이것에 익숙해진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에게 매겨진 순위에 의문을 던지기보다는 수긍해버리기 마련이다. 쉬운 예시를 들어 매번 시험 성적이 좋게 나오는 학생들을 바라볼 때 “쟤는 원래 잘하는 애니까 뭐 당연하다.”라면서 단정 지어버린다.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들이라고 잘하는 애가 되지 못하란 법은 없다는 것이다. 저 상황에서 생각을 바꿔, 다음에는 내가 저만큼, 혹은 그 이상 이뤄야 한다고 생각을 가져야 한다. 욕심이야말로 자신의 한계치를 규정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를 인정하지 말란 소리는 절대 아니다. 현재 상대가 나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하되, 인정만 하지 말고 본인이 더 우수해지기 위해 욕심을 가지란 의미다.

 

- 실천하자.

 

사실상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이 든다. 위에 나열한 항목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단순히 앞선 과정을 탐구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무엇을·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흐름은 파악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항목에서 차이가 갈린다고 나는 생각한다. 인지만 할 뿐 그에 따른 실천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안 하는 것만도 못하다. 대다수의 사람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만, 그것에 대해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기업들을 들어가는 사람은 무언가 다른 것이 있어서 그런 것일까? 절대 아닌 것이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느냐’라는 옛말이 있듯이, 사람의 미래는 정해진 것이 하나도 없다. 자신이 어디까지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그 수준에 도태되는 것이고, 반대로 실천을 보인 사람은 한 발씩 수준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끝으로 후배들이 이 글을 읽어보았을 때,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만이 아닌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여기에 실려 있는 내용의 대다수가 이전에도 많이 들어본 얘기들이겠지만, 여러 번 접해보았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도가 크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대학 생활을 돌이켜봤을 때, 후회 없는 시기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김종윤 기자  py6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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