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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신태용 감독 선임

2014년 9월 취임 이후 2년 265일 동안 국가대표를 지휘한 17년 6월 15일 울리 슈틸리케가 경질당했다. 카타르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후 성적 부진으로 인한 축구협회의 결정이었다. 한국 축구의 끝없는 부진과 색 없는 축구로 팬들은 슈틸리케의 경질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결국 슈틸리케는 물러나게 되었고 이를 발표한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동반 퇴진하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의 후임으로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신태용 감독은 국가대표의 임시감독으로 선임되며,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소방수의 역할을 맡았다. “계약 기간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라고 축구협회는 밝혔다.

[선임되는 신태용감독 / 출처: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시간적 여유가 없다. 국내 감독 선임이 올바른 선택이며, 특히 선수들과 소통하는 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소통에 가장 능한 이로 신태용 감독을 꼽았다. 신태용 감독은 슈틸리케 감독 시절 대표팀 코치를 하던 시절에도 선수들과 늘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신태용 감독은 이전에도 소방수의 역할을 맡으며 A대표팀의 감독직을 맡은적이 있다. 지난 리우 올림픽 당시 故 이광종 감독의 후임으로 나타났다. 당시 8강까지 올라갔지만,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또한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11월 당시 '2017 FIFA U-20 월드컵'을 불과 7개월 앞둔 상황에서 안익수 감독의 후임으로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맡게 되었다. 좋은 성적으로 16강 진출했지만, 포르투갈에게 3-1로 패하며 예상보다 일찍 짐을 쌌다.

[선임되는 신태용감독 / 출처: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은 선수 시절 1992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13시즌을 성남 일화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은퇴 이후 호주에서 코치생활을 하다가 2008년 친정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2 시즌까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4년부터 국가대표팀 코치, 리우 올림픽 감독, U-20 감독을 맡으며 경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아슬아슬한 대한민국은 현재 조 2위를 지켜내고 있다. 한국은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이란을 이어 2위로 진출해야만 한다. 대한민국은 8월 31일 이란을 상대한 뒤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영호  980ky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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