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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선문대학교 총학생회는 과연 선남선녀일까?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Pride in 선문예비대학 행사(Orientation)가 막을 내렸다. 선문예비대학 행사는 수시, 정시 합격자 등, 그해의 예비 신입생이 주인공으로, 올해 학교생활에 대해 핵심 정보에 대해 교류하는 장이였다. 여러 행사와 연예인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였다. 하지만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SNS 페이스북 페이지 ‘선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 총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선남선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31대 선문대학교 총학생회는 무슨 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일까?

 

흡연장

'선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에 올라온 글

 OT 기간 중 ‘선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글이 하나 올라왔다. 글의 내용은 기숙사 거주 학생이 흡연을 하러 흡연장으로 갔다. 평상시대로 흡연을 하려 했으나 총학생회 임원이 “지금 총학생회 부회장님이 오고 있다. 흡연이 안된다.” 라며 흡연을 제재했다. 출입이 가능한 시간에 흡연을 하려 했을 뿐인데 총학생회 부회장이 기숙사에 온다는 이유로 흡연을 협학성으로 제재 받은 것이다. 게시글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댓글에는 같은 등록금을 내는 학생인데 총학생회라는 권한으로 일반학우들의 행동을 구속하고,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31대 선문대학교 총학생회의 공식입장

 결국 총학생회는 ‘선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공식입장을 나타냈다. 당시 있었던 사건을 자세히 나열하고 당사자와 오해를 해소 하였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공식 해명글에는 사과보다 억울함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흡연자의 신상을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내용에는 흡연을 제재했던 총학생회 스텝은 A씨로 가정하여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보복성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글의 성격이 권위적인 태도가 나타나 댓글에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사진에서 마지막 글을 보면

“이번 사건을 통해 학우들이 총학생회를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권력자들의 집단인 것 마냥 비난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고생했는지, 허무한 마음이 듭니다. 총학생회 여러분을 위해 학교랑 대립하기도 바쁜데 학우들과 이렇게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글쓴이의 분노가 느껴질 정도로 강하게 써있다. 자신들의 고생을 이유로 자신들의 잘못을 비난한 자들을 탄압하고 있다. 총학생회가 할 일이 많은 것은 모든 학우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비난 하지 말라는 식의 태도는 학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는 말의 사과 한 마디도 들어 있지 않다. 해명글을 올림에도 비난하는 댓글이 많다는 점을 볼 때 총학생회는 태도를 반성하지 않고 제대로 일하지 못한 것이 아닐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외

 흡연장사건 뿐만이 아니다. 여러 행사 진행에 있어 비난을 여러 받고 있다. 현재 ‘선문대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새로운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

<그 외 게시되고 있는 총학생회 관련글들>

 총학생회 간의 소통이 되지 않아 공연 스텝과 여러 학과학생회가 피해를 보았다. OT 기간 중 비와 눈이 내리는 데도 이에 대한 대처가 없어 많은 신입생 학우들이 추위에 떨었다. 또 W동 로비에서 OT가 끝난 후 총학생회 학생들이 이불을 치우다 도망가는 일도 벌어졌다. 이불은 결국 청소아줌마가 치웠다. 선문대학교 대표로 뽑힌 학생들이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일이 OT기간 동안 여러 차례 일어나고 있다. 1학기를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에도 불구하고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듯하다. 새로 입학한 17학번 신입생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다. OT만 끝났을 뿐인데 많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총학생회는 올 한해 진실을 볼 수 있는 바른 눈을 가진 분들이 되고, 선문대학교 학우들에게 믿음이 되는 학교대표가 되었으면 한다.

 

선남선녀 뜻

 

참고 : '선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이원우  mon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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