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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대축제! ’17S/S헤라서울패션위크’

  60년대에는 미니스커트, 90년대는 배꼽티와 힙합바지가 유행 하였듯이 패션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왔다. 그렇다면 이제 곧 찾아오는 2017년 대표하는 패션은 무엇일까? 내년 패션트렌드를 제안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인 ‘2017 S/S헤라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된다고 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패션위크는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어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위해 매 시즌 전략적인 비지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연 2회 S/S(3월)와 F/W(10월)에 개최되는 패션계 최고의 행사로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와 관객, 해외 언론인 및 바이어가 만나는 국내 대표적인 패션 행사다. 메인 행사인 서울컬렉션은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1개 브랜드가 내년 봄여름 시즌 아이템을 가장 먼저 내놓는 자리다.

  특히 주목해야 할 행사는 ‘제너레이션넥스트’이다. 독립브랜드 론칭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진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컬렉션이다. 다른 패션쇼보다 신진디자이너가 선보여서 좀더 독특한 시각과 참신한 발상으로 선보여 한국 차세대 디자이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쇼이다. 계한희디자이너의 ‘KYE’와 같은 몇몇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출신으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었다. 이번에는 ‘까이에’,’나인틴에이티’,’날프로켁트’ 등의 총 21개의 브랜드가 브랜드의 개성이 돋보이는 쇼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패션위크는 패션계 종사자들만을 위한 축제는 아닌 다양한 대중이 즐길 수 있는 파티로 발전해왔다. 패션뿐 아니라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쇼와 부대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최근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고, 패션이 생활로 정착됐기에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렇지만 정식적인 티켓 구매처가 없어 초대권이 없는 일반인들은 패션쇼를 관람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폭넓은 관객들을 모으기 위해 각 브랜드의 SNS에서는 티켓 나눔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직접 패션쇼를 관람하고 싶다면 이 이벤트에 주목해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패션위크 기간에는 쇼를 넘어서 DDP를 가득 채운 ‘패션 피플’을 보는 재미도 있다. 이때는 평상시보다 좀더 과감한 옷과 특이한 아이템을 장식하여 자신의 패션센스를 뽐내기 바쁘다. 컬렉션 관람객은 물론 패션 관계자 및 전공자, 블로거 등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담기 위한 스트리트 전문 사진작가들의 분주한 움직임 또한 볼 수 있다. 또한, 패션쇼장 밖에서 이딸리아나 한혜자디자이너가 ‘촉각’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1960년대 명동의 의상실에서 시작하여, 청담동 패션디자이너 스트리트를 시작한 주역인 한혜자디자이너의 히스토리는 10월18일부터 11월 9일까지 DDP 배움터 둘레길에서 무료로 개방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바이어들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트레이드 부스, 글로벌 멘토링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렇듯 패션의 대축제인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개막 하루 전인 17일에 열리는 한혜자 명예 디자이너의 아카이브 전시 오프닝쇼를 전야제로 포문을 열어 18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근혜  tnsdo3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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