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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en 시리즈의 흥행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인 엑스맨(X-Men)은 2000년 개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 시리즈를 개봉했다. 마블 영화 시리즈의 시작이기도 한 엑스맨 영화 시리즈는 모두 20세기 폭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벤져스의 판권을 가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세계관을 공유 할 수 없다. 원작 만화에서는 엑스맨과 어벤져스가 힘을 합쳐 적을 무찌르기 때문에 팬들의 아쉬움은 크다. 하지만 엑스맨의 등장인물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아도 영화를 즐기기엔 충분하다. 엑스맨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엑스맨의 프리퀄시리즈 3부작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를 시작으로 최근 개봉한 ‘엑스맨 : 아포칼립스’ 까지 이야기의 과거 에피소드들을 다루며 다양한 능력을 가진 엑스맨이 어떻게 모이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엑스맨 로고

특별한 능력의 엑스맨

  엑스맨(X-Men)의 뜻은 보통사람들과는 다르게 돌연변이들만 갖고 있는 특별한 힘의 근원인 유전자 X(X-gene)에서 따온 말이다. 엑스맨들은 각각 다른 능력을 하나 씩 가지고 있다. 주인공 울버린은 날카로운 발톱과 치유능력을 가졌고, 프로패서 X(찰스 자비에)는 텔레파시능력을, 매그니토(에릭 렌셔)는 자기장을 생성하고 조종하는 능력 등 불, 얼음, 변신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엑스맨들의 수많은 능력들은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화를 끌어가는 핵심적인 이야기는 인간과 돌연변이의 화합을 원하는 ‘프로패서X‘와 인간을 멸시하고 돌연변이가 세상을 지배하는 ’매그니토‘의 대결 구조다. 그 대결 사이에서 ‘울버린’의 이야기 위주로 내용이 전개된다.

 

혹평을 받은 최후의 3편

  영화 ‘엑스맨1‘과 ’엑스맨2’는 엑스맨들 개인의 삶과 갈등, 원작과 흡사한 스토리 등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고 흥행에 성공했다. 엑스맨 1편과 2편의 제작을 끝으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3편은 오락영화를 주로 만드는 ‘브렛 래트너‘가 메가폰을 잡게 되었다. ’엑스맨3 : 최후의전쟁‘은 개봉 전 팬들의 걱정이 많았다. 역시나 개봉 후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실망했다. 전작과는 달리 전쟁 위주로 내용이 전개되며 복잡하고 과도하게 사용된 CG, 지루하게 이어지는 싸움 그리고 브렛 래트너 감독은 많은 엑스맨들의 능력을 없애버린다. 래트너감독은 엑스맨의 중심인 ‘프로패서X’와 ‘매그니토’의 능력도 없애버려 많은 팬들의 질타를 받는다. 엑스맨의 마지막편에 맞지 않는 스토리였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배신이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혹평을 받았다.

 

다시 돌아온 엑스맨을 담은 프리퀄

  프리퀄은 오리지널 영화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을 말한다. 영화 엑스맨1,2,3 개봉 후 2009년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이 개봉했다. 주인공 울버린의 과거 이야기로써 가족 이야기와 몸에 아다만티움이 어떻게 주입됐는지 나타난다. ‘울버린의 탄생’을 시작으로 프리퀄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2011년 엑스맨이 어떻게 생겨나는지에 대한 세계관과 프로패서X,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모습이 나오는 ‘엑스맨 : 퍼스트클래스’가 개봉했다. 전편들과 달리 울버린이 주연이 아닌 영화여서 신선했다. 3년 후 2014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만든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가 개봉했다. 과거로 돌아간 울버린이 미래를 바꾸는 이야기로써 전편의 영화들을 다 리셋하게 되었다. 죽은 엑스맨 들이 살아나 다시 돌아왔다.

  이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이고 가장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2016년 ‘엑스맨 : 아포칼립스’를 마지막으로 프리퀄 시리즈가 끝이 났다. 아포칼립스는 흥행한 전작들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 팬들의 실망을 많이 받았다.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는 충분하지만, 궁지에 몰린 엑스맨이 역전하는 과정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 최강의 적이란 아포칼립스의 명성이 우습게 비친다. 하지만 엑스맨 1.2.3과 비교하면 프리퀄 시리즈는 과거이야기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미가 두드러지며 화려한 액션과 CG, 싸움보다는 각 인물 간의 심리적 갈등이 잘 드러난다. 특히 ‘퀵실버’가 엄청난 속도로 사람을 구하는 영상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전작들보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엑스맨 프리퀄시리즈 3부작 영화 포스터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

  2014년 개봉한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에서 울버린이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꿔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제작을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가 높다. 2016년 초 개봉한 ‘데드풀’은 20세기폭스가 제작했고 마블원작이기 때문에 엑스맨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그래서 데드풀 영화에서 클로서스 등 두 명의 엑스맨이 출연했다. 그리고 앞으로 개봉할 ‘엑스맨 : 엑스포스’에서 데드풀이 합류가 예정되어 있다. 19금 캐릭터인 데드풀이 12세 관람가 영화에 합류하게 되어 걱정하는 팬들이 많지만, 원작과 비슷하게 전개되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마블 시리즈 전통인 다음 영화를 예고하는 엔딩 크레딧이 관객들의 속편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마블사에서는 2017년에 ‘울버린3(가제)’ 와 ‘갬빗’을 개봉할 예정이다.

 

엑스맨 시리즈 영화순서

엑스맨(2000.8)

엑스맨2(2003.4)

엑스맨3 : 최후의 전쟁(2006.6)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2009.4)

엑스맨 : 퍼스트클래스(2011.6)

더 울버린(2013.7)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2014.7)

데드풀(2016.2)

엑스맨 : 아포칼립스(2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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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

갬빗(2017)

울버린3(가제)(2017)

엑스맨 : 엑스포스(미정)

'데드풀'과 엑스맨 소속 '클로서스'

이원우  mon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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