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20살 성년을 맞이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포스터 (출처 - 영화제홈페이지)

 이번 7월 21일(목)에서 7월 31일(일)까지 개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시도를 내세워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르 영화제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에서 총 302편을 초청해 다양한 소재의 장르 영화를 보여줘 관객의 기대를 들뜨게 했다.

이전부터 BIFAN은 특유의 장르영화를 선보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평범한 영화제가 아닌 장르영화, B급영화, 독립영화 등 마니아 영화를 꾸준히 관객에게 소개하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특색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신인작가의 시나리오 쇼케이스, 청년감독발굴 등 한국의 판타스틱 장르의 지반을 다지려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회를 기념하는 만큼 BIFAN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공식기자회견에서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로 만들 것을 선언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영화제로 만들겠다.” 며 20년 차 영화제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19년 동안 BIFAN이 상영한 영화 가운데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걸작 20편을 선정한 프로그램인 ‘다시 보는 판타스틱 걸작선:시간을 달리는 BIFAN’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더 자극했다. 걸작선에는 이전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50개의 작품 중 큐브, 링, 메멘토 등의 20편이 선별됐다.

이 밖에도 이번 영화제에선 ‘나카시마 테츠야의 고백’ 특별전을 통해 나카시마테츠야감독의 명작을 만나볼 수 있다. 나카시마 테츠야은 영화 ‘혐호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고백’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미장센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작업해온 일본 영화의 거장인 영화감독이다. 이렇게 수많은 이력을 지닌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특별전 참석을 위해 오는 23일에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개막작과 폐막작으로는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킨 두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캡틴 판타스틱’은 한 가족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는 유쾌한 가족영화이다. 특히 ‘캡틴판타스틱’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감독상을 받음과 동시에 IMDB가 뽑은 올해 7월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선정되는 등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비주얼마스터 연상호감독의 호러 애니메이션 ‘서울역’이다. 특히 ‘서울역’은 공유, 정유미 주연의 화제작’부산행’의 프리퀄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 스페인 시체스 국제 영화제(SITGES)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인 ‘캡틴판타스틱’을 시작으로 부천 일대에서 10일 동안 판타스틱장르의 대장정이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새롭거나 특색있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다양성 영화를 선보이는 BIFAN를 추천한다.

김근혜  tnsdo349@naver.com

<저작권자 © 코기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근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Photo
여백
함께하는 기업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