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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활짝 핀 벚꽃 마케팅

 유통업계들이 매년 피는 벚꽃을 보며 자연스레 따스해지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한 ‘벚꽃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에디션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스타벅스’는 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고자 다양한 상품들로 고객들에게 벚꽃 디자인의 머그, 텀블러 등의 상품을 선보이는 ‘2016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대란’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작년까진 볼 수 없었던 양산과 우산 모두 활용이 가능한 ‘체리블라썸 양 우산’과 ‘체리블라썸 에코백’을 처음 선보였다. 이러한 상품뿐만 아니라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국내산 벚꽃 잎이 함유된 파우더가 들어간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등을 이번 시즌 한정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 스타벅스 텀블러

주류업계에도 부는 벚꽃 열풍
 벚꽃 콜라보에 대한 인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하는 일본의 ‘기린이치방’은 봄 시즌 동안만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판매되는 벚꽃잎 디자인의 ‘기린이치방 벚꽃 패키징 맥주’를 출시했다. 롯데아사히주류 또한 3월 말부터 따뜻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상쾌한 풍미와 함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를 한정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단순히 벚꽃마케팅뿐 아니라 벚꽃과 봄을 연상시키는 분홍색의 ‘이슬톡톡’을 선보였다. '이슬톡톡'은 술에 약한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도수가 낮은 복숭아 맛 탄산주로 청량감이 좋아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예쁜 색감이 여성들의 취향과 계절감을 반영했다는 평가와 함께 여성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 아사히 맥주와 기린이치방

벚꽃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심리를 공략한 화장품
 최근 화장품 가게와 기업의 콜라보가 큰 인기와 구매를 부르고 있는데, ‘미샤’ 역시 ‘벚꽃썸띵 시리즈’로 봄맞이 기획 제품을 내놓았다. 해당 제품은 샤워젤, 바디미스트, 시트 마스크, 바디로션, 핸드크림으로 총 5품목이다. 가격대가 그리 비싸지 않으니 궁금하면 구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LG생활건강은 봄 시즌 한정판으로 이자녹스는 ‘마이크로 폼 쿠션 실크커버’를 업그레이드하며 ‘벚꽃 에디션’을 선보였다. ‘벚꽃 쿠션’이라 불리는 ‘이자녹스 마이크로 폼 쿠션 실크커버 벚꽃 에디션’은 봄을 알리는 연분홍색의 벚꽃 디자인을 케이스에 적용해 여성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와 소장가치를 한층 높였다.

   
▲ 미샤 벚꽃썸띵 시리즈

 매년 봄마다 거리 곳곳에서 탐스럽게 피어 사람들을 유혹하는 벚꽃들을 활용한 마케팅이 늘어가고 있다. 2주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개화 기간에도 불구하고 봄을 먼저 느끼고 싶고 더 오래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겨냥한 유통업계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상품들이 등장한 만큼 내년에도 더 다양한 벚꽃마케팅이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김한나, 김이슬  fkeldh5625@naver.com, moon960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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