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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프랑스 패션계의 악동 ‘장 폴 고티에’가 DDP에?!

 혹시 영원한 뮤즈, 살아있는 팝의 전설인 마돈나의 콘브라를 만든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를 아는가? 패션 분야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마돈나의 코르셋을 입힌 코카콜라를 만들어낸 디자이너라고 하면 누군지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장 폴 고티에의 작품을 알고 그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다양한 분야를 디자인하는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가 한국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시아 첫 번째의 전시회이자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로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장 폴 고티에는 다른 디자이너와는 다르게 디자인을 공식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재능을 알아본 ‘피에르 가르뎅(Pierre Cardin)’에 의해 18세에 패션계에 입문하였다. 이후 1976년 처음으로 자신을 컬렉션을 열었으며, 1978년 첫 의상 컬렉션 이후에는 오트 쿠튀르(haute-couture)와 여성복, 남성복, 주니어, 향수 등의 라인까지 확장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고티에는 과거의 유산이나 고전적인 디자인을 재료로 삼아 자신만의 미학으로 새로움을 창조했다.

 그렇다면 천재적인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장 폴 고티에 전>이 왜 다른 나라가 아닌 한국으로 왔을까? 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택했을까? 이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대표적으로 세 가지 이유를 예상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올해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인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21: 장 폴 고티에 전>은 외교부와 주한프랑스 대사관 등의 후원을 받으며 개최하게 됐다. 두 번째로 장폴고티에의 절친한 한국 스타들 때문이다. 많은 스타 중에서도 이번 16S/S파리패션위크의 중심이 되었던 한국인 모델 수주와 최소라와 더불어 이번 오트 쿠튀르 절렉션의 화보를 찍은 가수 씨엘이 있기에 고티에는 한국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왔다. 세 번째로 한국의 k-fashion과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때문이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한국 패션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볼 수 있고, k-fashion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 동대문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장 폴 고티에의 40년간 디자인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회고전이다. 회고전인 만큼 마네킹에 전시된 135점의 의상과 비롯해 평면작품 72점, 오브제작품 20점 등 총 22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여 ‘다양한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전시는 총 7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코르셋과 콘브라의 탄생과정이 담긴 ‘살롱(salon)’의 시작으로 5개의 섹션을 거친 후 새로운 개념의 웨딩드레스가 전시된 ‘결혼(Les Mariees)’ 섹션으로 마무리한다. <장 폴 고티에 전>이 16F/W서울패션위크 기간 때 오프닝행사를 진행한다고 하여 패션계는 기대감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현재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김모 씨(여, 24)는 “평소 장 폴 고티에의 태도, 디자인 등을 감명 깊게 본 팬”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그의 패션 세계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개요

  전 시 명: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
  기 간 : 2016.03.26 ~ 2016.06.30
  시 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 수·금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
   * 매주 월요일 휴관
  장 소 : DDP(동대문디자인프라자)
  요 금 : 15,000원입장권[성인]
   얼리버드티켓 [성인(모바일오디오가이드)] 15,000 원
   얼리버드티켓 [성인(엽서2장)] 15,000 원
   얼리버드티켓 [청소년(모바일오디오가이드)] 12,000 원
   얼리버드티켓 [청소년(엽서2장)] 12,000 원
   얼리버드티켓 [어린이(엽서2장)] 8,000 원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제작/기획: (주)에듀씨에스
  문 의 : 02-724-6953
  예 매 : 인터파크
   -전시정보: http://www.artz.co.kr/main/cultureMain.php?inc=cultureView&tbname=exhibit&code=4&idx=8976
 

김근혜  tnsdo3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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