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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만 한다고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아!투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투표율은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한다. 물론 투표율 저하는 전 세계적 추세이기는 하나 민주주의 국가로서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투표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20대 투표율을 꼽을 수 있다. 매해 선거가 있을 때마다 20대 투표율 저하의 심각성은 부각 되고 있다.

나와는 관계없는 투표?

20대가 투표하지 않는 이유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를뿐더러 그들의 공약이 무엇인지도 따져보지 않기 때문”, “투표하나 했다고 내가 느낄 수 있는 변화가 없기 때문” 등을 꼽고 있다. 쉽게 말해 “선거에는 무관심이다”, “나의 한 표는 큰 의미가 없다.” 로 풀이 된다. 20대 투표율 저하 문제는 무관심이 원인임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 들을 무관심 하게 만든 환경의 탓도 적지 않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현상이 당연할 수 있다. 내가 투표를 해서 대학교 셔틀버스 수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취업난이 극복되는 것도 아니고, 또 등록금이 저렴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매 선거 후보자들은 20대를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20대의 불만은 줄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곧 투표율로 이어지는 것이다.

   
▲ 원하는 것은 많으나 투표하지 않는 20대

변화를 위하여

20대는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대가 진정 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투표참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20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가장 큰 이유를 보면 결국 투표율이다. 후보자는 일단 득표수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20대 투표율이 낮은 반면 50대 이상 장년층의 투표율은 높다. 따라서 장년층 위주의 공약을 우선적으로 실천 할 수밖에 없다.

   
▲ 원하는 것이 있다면 바꿔야지!

이는 대한민국에서 20대의 힘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2011년 “반값등록금”을 외치던 20대의 목소리가 소득 연계형 반값등록금(국가 장학금)을 만들었듯이 그들의 목소리가 변화를 몰고 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 20대가 정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럴수록 더 큰 목소리를 내어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 취업, 등록금 등 20대의 고민은 그들의 투표로 선거 판도가 바뀔 때 정치인들이 귀 기울일 것이며 해결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이다. 가만히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그저 어리석을 뿐이다. 정치인들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법. 어쩌면 그 시작은 바로 투표일 수 있다. 

글 박완준  laladdu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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