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미디어 영화
<영화문방구> 두 번째 이야기 '식객'

안녕하세요!! “영화 문방구” 주지혜, 이예선 입니다. 두 번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요즘 이상하게 식욕이 왕성해지는 기분이 들지 않으신가요? 가을은 낭만과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하지만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불리죠. 그래서 영화문방구의 두 번째 주제는
저번 주에 말씀 드린 대로 요즘 많은 미디어에서 사랑 받는 소재 “요리”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영화가 우리들을 찾아올지 문방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쓩~~

혜: 예선아 이번 주 주제는 “요리”래. 너 요리에 관련된 영화를 알고 있니?
예선: 나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앤티크” 가 생각이나. 그리고 유명한 “심야식당”
이 있지.
지혜: 그래. 근데 그런 영화들도 좋지만 나는 우리나라 음식영화의 시초인 “식객” 이 떠올라.
예선: 아 맞다! “식객” 이 있었지. 나도 중학생 때 보았지만 아직도 생각이나. 그럼 영화 문방구의 두 번째는 “식객”으로 해볼까~?
(사진) (사진)

지혜: “식객”은 2007년도의 전윤수 감독의 작품이야. 이 영화가 우리나라 음식영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어. 그리고 약 삼백만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에 성공한 영화지. 원작이 워낙 유명한 만화여서 많이 사람들이 이 영화가 만들어졌을 때 우려를 했지.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트리고 한국영화의 획을 그을 만큼 좋은 영화가 나온 것 같아.

예선: 그래. 이 영화는 대령숙수의 칼을 두고 운암정의 봉주와 성찬이 음식 대결을 펼치는 내용인데 영화 안에서 요리대결의 내용 뿐 만 아니라 숯쟁이 아저씨, 할아버지의 숨겨진 과거, 자신이 기르던 소를 마지막요리에 쓰는 내용 등 탄탄 스토리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부분들을 채워주어서 러닝타임 내내 웃고 울며 본 것 같아. 자 그리고 다양한 영상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특히 음식을 하는 장면에서는 다채로운 색감과 소리가 인상적이었어. 나는 그 장면들을 볼 때 군침이 돌아서 혼났어. 시식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지 뭐야 ㅎㅎ

지혜: 맞아!! 나도!! 요즘에 식욕이 왕성해졌는데 음식들을 보니깐 한식이 너무 먹고 싶어지더라고. 이 영화를 보면 한식의 다양함을 보여 주는 것 같아서 나중에 나의 외국인 친구와 함께 보여주고 싶어. 그러면 우리나라의 문화도 알려주고 한식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

예선: 지혜야 너 그거 아니? 나도 처음 아는 사실 인데 우리나라 최초의 음식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영화 “식객”에서부터 처음 쓰였어. 해외에서는 흔히 쓰이는 타이틀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식객” 이전으로는 없었던 것이라고 해.

지혜: 정말??!! 처음 안 사실인걸. 나는 에피소드 중에서 마지막에 나온 “순종황제가 먹은 눈물의 고깃국”이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야. 식객의 대사를 보면 “묵묵히 밭을 가는 소는 조선의 민초요. 고추기름에는 맵고 강한 조선인의 기세가, 어떤 병충에도 이겨내는 토란대에는 외세에 시련에도 굴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고사리에는 들풀처럼 번지는 생명력이...”라고 말하고 있어. 그 고깃국은 육개장이었는데 겉보기에는 소박한 음식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들은 우리민족의 모든 것을 담고 있더라.
예선: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구나. 역시 식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구나 !! 나는 이 영화를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입맛이 떨어지고 무기력한 사람들이나 짧은 드라마 한편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 그리고 내 딱지점수는 5점 만점에 5점이야. 한 편의 영화 안에서 많은 에피소드들이 자칫하면 너무 산만 할 수 있는데 적절하게 조화를 이뤘고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

지혜: 나는 영화 ‘식객’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 꿈에 한번 좌절했지만 결국에는 대회에서 우승하고 대령숙수의 칼을 얻게 된 성찬의 모습을 보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 딱지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이야. 원작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고 여러 요소들이 정리가 안 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야.

   
▲ 식객 스킬 컷

 영화문방구의 두 번째 영화 “식객”은 평점 4.5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이 영화에 몇 점을 주고 싶으신가요? 눈이 즐거운 음식들의 향연과 감동, 재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영화 “식객”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오늘의 영화문방구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제목만 들어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10월의 가슴시린 멜로영화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이예선, 주지혜  yesun0418@naver.com

<저작권자 © 코기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 이예선, 주지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Photo
여백
함께하는 기업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