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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점으로 세계정복을 꿈꾸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은 점으로 만드는 세상 ‘픽셀 아트’ 점 하나가 모여 사람의 얼굴이 되고, 이야기가 된다. 픽셀이란, 컴퓨터에서 주소화 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 즉 작은 점의 행과 열로 이루어져 있는 화면의 작은 점 각각을 이야기 한다. 픽셀아트(Pixel Art)라 하면 생소할 수 있지만, 디지털 시대의 점묘화라 하면 익숙하게 다가온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픽셀이라는 것을 접한 것은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다마고치나, 게임보이(Gameboy)였을 것이다. 조그마한 점들이 몇 개 모여 하나의 캐릭터를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로 하는 일종의 게임기로, 어릴 적 하나의 친구였던 다마고치나 게임보이도 픽셀로 만들어진 픽셀아트의 일종이라 하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어릴 적 친구를 만들어줬던 픽셀을 이용해 하나의 작품과 이야기를 만드는 아티스트가 있다.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을 만나보자. 픽셀 세계정복을 꿈꾼다.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이 픽셀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들어보면 재미있다. 주재범의 본 직업은 애니메이터이다. 실력 있는 작가의 작품들을 봐오면서 동경하는 작가의 그림체를 닮으려 노력했다. 그러다 ‘나만의 색’, ‘나만의 그림체’에 대한 갈망이 싹틀 때쯤 SNS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프로필 사진란에 셀프 카메라 같은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포토샵을 켜놓고 어떻게 자신을 표현할까 고민을 하다 네모진 점들을 하나씩 찍어나가다 보니 지금의 프로필 사진이 만들어졌고, 그것으로부터 자신의 픽셀아트도 시작되었주재범은 작품을 통해서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픽셀아트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익숙하지만, 아직은 낯선 장르를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고 싶은 것 이다. 또한 주재범에게 픽셀 아티스트로서 궁극적인 목표를 물었을 때 픽셀 세계 정복이라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는데, 픽셀 아티스트라 하면 자신이 먼저 생각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애플이라고 하면 사과가 아닌 회사 애플을 떠올리듯, 픽셀이라고 하면 자신을 떠올리면 좋겠다고 하며,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라고 떠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덧 붙였다.

   
▲ 그의 픽셀아트 작품 중 하나인 마릴린 먼로 출처(https://www.imagnet.com/story/detail/10493)

픽셀 정복자 주재범의 작품들 외국의 픽셀아트 사례를 찾아보았을 때 생각보다 많이 다양했다. 따라서 자신도 평소에 봐왔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다. 일관된 주제 없이,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좋아하는 것들을 먼저 시작했다. 명화 시리즈를 픽셀로 표현하게 된 것은 애니메이터나, 픽셀 아티스트라 불리는데 명화들조차 모르면 안 되겠다 생각하며 공부도 할 겸 시작했다. 그는 고흐 작품에 자화상이 많다 보니 자신이 기존에 하던 작업과 공통점이 많아서 좋았다고 말하며, 이 명화 시리즈가 외국에서 고전 명작들을 디지털로 재해석 했다고 주목받았고, 그런 면에서 더 탄력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픽셀 아티스트로써 자신을 알려갈 주재범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그의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식 사이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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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상빈  daumpkp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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