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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스무고개] 열 번째 고개 에버튼EPL 프리뷰

항상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리며 분전하던 팀이 있다. 늘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따내던 이 팀은 2014-15시즌 최종 순위 11위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다. 바로 오늘 소개할 ‘에버튼 FC(이하 에버튼)’이다. 가장 큰 이유는 주전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에는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 에버튼 엠블럼(사진 espnfc)

이런 에버튼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새롭게 함께하게 된 선수들이 있다. 바로 임대 영입됐을 당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와 좋은 기량을 보이며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톰 클레버리’다.

   
▲ 완전 영입된 데울로페우(좌)와 뉴 페이스 클레버리(우) (사진 sky sports)

부진을 털어낼 신입생 ①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어쩌면 이 선수는 신입생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13-14시즌 임대 영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하지만 14-15시즌 바르셀로나에 복귀했더니 기다리고 있던 것은 ‘MSN(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라인. 주전 경쟁에서 밀린 데울로페우는 출장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에버튼으로 완전 이적을 택했다. 데울로페우는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오고 싶었고 돌아오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부진을 털어낼 신입생 ② 톰 클레버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클레버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 그러다가 레스터시티, 왓포드를 전전하며 지난 시즌에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 영입되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면서 에버튼과 계약을 하며 이적했고, 이후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 기세를 이어간다면 다음 시즌에는 팀의 부진을 털어내는데 일조할 것이다.

신입생을 보았다면 이번엔 기존 선수 중에 부진을 털어낼 핵심 선수를 간단하게 알아보자.

부진을 털어낼 핵심 선수 ① 레이튼 베인스

팀의 왼쪽 풀백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34번의 공식 경기를 출장했고 3골 13도움을 기록했던 베인스는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팀의 부진했던 공격력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다음 시즌에는 팀의 부진을 털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그의 왼발을 볼 수 있길 바란다.

부진을 털어낼 핵심 선수 ② 로멜루 루카쿠

에버튼에서 루카쿠가 빠진다면 말이 안 될 정도로 루카쿠는 팀의 간판 공격수로 정평이 나 있다. 13-14시즌 웨스트 브롬위치 소속으로 17골을 기록했던 루카쿠는 14-15시즌 에버튼에서 10골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선수와 팀 모두가 분발해 부진을 털어낼 필요가 있다.

   
▲ 에버튼의 간판 공격수 루카쿠 (사진 sky sports)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이 노력해준다면 11위의 성적은 잊고 다시 챔피언스 리그를 향해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시즌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선수들이 라인업을 구성할지 예상해보자.

GK : 호엘 로블레스

주전 골키퍼였던 팀 하워드 골키퍼가 부상과 부진 탓에 호엘에게 자리를 내주었고 호엘은 기대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워드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호엘이 계속 자리를 지킬 것이다.

DF : 레이튼 베인스, 필 자기엘카, 존 스톤스, 시무스 콜먼
디스탱이 이적했고 그를 제외하고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다시 수비 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톤스는 현재 첼시가 테리의 후계자로 지목하고 집중적으로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에버튼은 첼시의 오퍼를 거절하며 스톤스를 지키려고 하고 있다.

MF : 스티븐 네이스미스, 가레스 배리, 레온 오스만, 톰 클레버리, 케빈 미랄라스

윙 포워드인 네이스미스와 미랄라스가 루카쿠를 보조한다. 또 기존의 피에나르를 포함, 데울로페우의 영입으로 윙 자원이 늘어 선수 기용에 있어 안정적인 부분을 갖추었고 중원에는 배리, 오스만, 클레버리 이외에도 로스 바클리와 제임스 맥카시가 있기 때문에 주전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다. 장점이 있다면 체력 안배가 안정적이거나 로테이션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될 듯하다.

FW : 로멜루 루카쿠
명실공히 에버튼의 간판 공격수인 루카쿠는 웨스트 브롬위치 소속일 때 보여줬던 공격력보다 다소 부진했던 지난 시즌의 공격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제 기량을 되찾는다면 탄탄한 2선 라인과 함께 폭발적인 득점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지난 시즌 부진했던 에버튼은 다가오는 시즌에 다시 한 번 챔피언스 리그를 위해 긴 여정을 시작한다. 15-16시즌에는 대륙 대회에서 에버튼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프리미어 리그에만 몰두하게 된 에버튼은 팬들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글 지석진  wls1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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