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미디어 방송
[TV를 말하다] 무한도전 가요제

 2015년. 홀수 해가 왔다. 홀수 해는 무한도전 애청자라면 알 것. 바로 가요제가 열리는 해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벌써 5회를 맞이한다. 프로그램의 인기만큼이나 가요제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며 노래 역시 각종 디지털 차트에 상위권에 랭크 한다. 그렇다면 지난 가요제들에서는 어떤 팀이 참가했을까? 그리고 어떤 노래들이 탄생했을까? 그리고 2015 가요제에 대해서도 깊게까지는 아니고 '얕게' 파헤쳐보려 한다.

 

제1회 2007 강변북로 가요제

 

   
▲ 무한도전 가요제의 시작 (사진 mbc 이하)

'강변 가요제' 패러디로 시작한 무한도전 가요제. 작곡가 윤일상과 안정훈이 참여하며
유재석-삼바의 매력, 박명수-I Love You, 정준하-My Way, 노홍철-소녀, 정형돈-이러고 있다, 하하- 키 작은 꼬마 이야기. 총 6곡이 만들어졌다. 대상은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가 받았고, 이어 금상은 정준하, 은상은 유재석, 동상은 정형돈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박명수가 받았으며, 수상하지 못한 노홍철은 제작진이 긴급히 준비한 '울상'을 받았다.

 

제2회 2009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2년이 지나 지난 가요제와 달리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는 이름에 맞게 가수들과 '듀엣'. 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때의 노래들은 많은 사람이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대상은 타이거JK, 윤미래와 유재석이 뭉친 퓨처라이거의 'Let's Dance'가 수상했다. 뒤이어 금상은 카리스마(전진, 이정현)의 '세뇨리따', 은상은 삼자돼면(정형돈, 에픽하이)의 '바베큐', 돌브레인(노홍철, 노브레인)의 '더위 먹은 갈매기'가 동상을 받았다. 하지만 푸드 송의 대가라고 불리는 윤종신이 작곡한 애프터쉐이빙(정준하, 애프터스쿨)의 '영계백숙'과 명카드라이브(박명수, 제시카, 이트라이브)의 '냉면'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퓨처라이거는 대상을 수상하며 mbc '쇼! 음악 중심(이하 음악 중심)' 출연 기회를 획득, 명카드라이브는 큰 사랑을 받으며 역시 음악 중심에 출연했다. 방송 당일 프로그램의 평소 시청률보다 2~4%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요제뿐 아니라 무도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제3회 2011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년 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보다 훨씬 큰 스케일로 돌아온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009년 당시 군 복무 중이던 하하가 제대하며 다시 참여했으며, 제7의 멤버인 길 역시 참가했다. 또 이적, 지드래곤, 스윗소로우, 싸이, 10cm, 바다, 정재형이 참여해 기존의 멤버와 함께했다.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 G.G(박명수, 지드래곤), 대치어 없음(정준하, 스윗소로우), 파리돼지앵(정형돈, 정재형), 철싸(노홍철, 싸이), 센치한 하하(하하, 10cm), 바닷길(길, 바다). 7팀 모두 대상을 주기로 결정되었고 이후 7팀의 노래를 비롯해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까지 모두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무도의 인기를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무한도전의 인기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반응도 있었지만 멤버들 역시 열심히 준비해 발표한 음원인 만큼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는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제4회 2013 자유로 가요제

 

   
 

지난 2011 가요제에서 길이 빠진 6명의 멤버와 지드래곤, 유희열,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김C가 함께했다.하우두유둘(유재석, 유희열, 김조한), 거머리(박명수, 프라이머리), 장미하관(노홍철, 장미여관), 세븐티핑거스(하하, 장기하와 얼굴들),병살(정준하, 김C), G.A.B(길, 보아), 형용돈죵(정형돈, 지드래곤)으로 구성되었으며 역시 노래들이 상위권을 장악해버렸다. 하지만 거머리의 'I Got C'는 카로 에메랄드의 'Liquid Lunch'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이 붙었고, 이후 음원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이후 프라이머리 측에서 사과했으며 결국에는 공동 저작권을 소유하기로 하며 합의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제5회 2015 무한도전 가요제

 

   
▲ (좌측 위부터) 혁오, GD&태양, 자이언티, 윤상, 박진영, 아이유 (사진 ⓒ 아메바컬쳐, 오드아이앤씨, 아이유 인스타그램, JYP 공식사이트, 두루두루amc, YG엔터테인먼트)

멤버의 변화가 또 일어났다. '그놈'이 빠지고 식스맨 광희가 들어오면서 멤버의 변화는 있었지만 지난 가요제와 똑같이 6팀 체제는 이어졌다. 자이언티, 윤상, 아이유, 박진영, 혁오, GD&태양이 함께하며 지드래곤은 3회 연속으로 참여하며 의리와 애정을 보였다. 이번 가요제는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복면가왕'의 컨셉을 가져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포일러?

현재 각종 웹사이트 및 SNS상에서 팀 구성에 대한 스포일러가 돌아다니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멤버와 제작진을 제외하고 매니저, 스태프 역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다.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소?

무도 제작진은 '현재 가요제 장소 답사 진행 중이다. 10주년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고 특별한 곳이 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매 회 좋은 라인업과 좋은 노래들로 사랑받는 무한도전 가요제.
올해 역시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

글 지석진  wls1498@naver.com

<저작권자 © 코기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 지석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Photo
여백
함께하는 기업
여백
Back to Top